단양 고교생 올해부터 수학여행비 125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6/03/23 10:17:00

군 교육경비보조금 11억1000만원…전년보다 18%↑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 지역 고교생들은 올해부터 수학여행 비를 지원받게 된다.

단양군은 단양 지역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 11억1000만원을 교육당국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억4000만원보다 1억7000만원(18%) 증액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경비보조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채택한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2억1900만원을 들여 단양고와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125만원의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작은 학교 큰 운동회 사업비 2000만원, 소백산 천문 지질 교실 운영비 1억원,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비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양고와 호텔관광고 기숙사에는 재학생 석식비용 2억6900만원을 따로 보조한다.

군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지원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 지원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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