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 아우름길 걷기 축제' 29일 열린다

기사등록 2026/03/23 10:09:50

화포천 습지 생태적 가치 알리기

[김해=뉴시스]화포천 아우름길 걷기 축제. (사진=김해시 제공). 2026.03.23.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 한림면은 29일 화포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8회 화포천 아우름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화포천 아우름길 걷기 축제는 자연 속에서 건강한 걷기를 즐기며 화포천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행사는 화포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화포천 습지의 벚꽃길과 생태학습관, 큰기러기교, 생태체험장 등을 지나 다시 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습지 풍경을 감상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훈 쓰기, 심폐소생술 체험, 천연염색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지역 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놀이시설도 설치된다.
 
전자바이올린 공연과 즉석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초청 가수 송은정이 출연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축제가 열리는 화포천 습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 공간으로, 수질 정화와 생태계 보전 기능을 인정받아 김해시 한림면은 국제적으로 ‘람사르 습지 도시’로 인증받았다.

이번 행사는 화포천 습지의 생태적 중요성과 자연 보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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