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능성 키우는 정책 펼치겠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맹수석 6·3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이번 선거 첫 정책공약으로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을 발표했다.
예비후보 등록 후 첫 방문지가 장애인시설로 사회적 약자인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은 물론 기업 등과 연계, 취업까지 책임지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우선 입학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단순 직종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직무중심으로 전환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장애학생들의 적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직무 중심 전공 과정'을 확대한다. 특히 고교단계에서 취업과 연계되는 '고교 중심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 모델'을 구축한다.
아울러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수교육기관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특수학교 신·증설과 소규모 학교를 활용한 특수교육 거점학교 모델 구축, 교사 안전 과 교육권 보호 및 특수교사들 업무 과중 문제 해소를 위한 행정지원 인력 확보 등이다.
이와 함께 캠퍼스형 특수학교 증설 및 '근거리 배치'를 추진하고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도록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이 협력하는 '대전형 통합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맹수석 예비후보는 "특수교육은 배려 차원이 아니라 장애학생이 존중받는 시민으로 성장하고 사회속에서 실제 자립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인권법적 의무이자 국가가 책임져야 할 최우선적 과제"라며 "유치원부터 맞춤형 학교교육을 통해 취업과 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대전형 생애주기 특수교육 체계'를 마련, 장애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키우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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