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내 선도 지구인 9-2구역 재건축사업의 사업 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12월 특별 정비구역으로 고시된 1기 신도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중 사업 시행자를 확정한 첫 사례다.
해당 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86.46%를 기록, 법정 기준인 반수를 크게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공공기관인 LH의 참여로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군포시는 이번 지정을 기점으로 ▲주민대표회의 승인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본 9-2구역은 선도 지구 중 가장 빠르게 사업 시행자 지정 단계에 도달한 상징적인 곳"이라며 "군포시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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