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부터 4월 투어 예약 시작
노쇼 방지·대기자 제도 운영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올해 명동성당 도슨트 프로그램에 달마다 예약하는 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는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 예약 접수 방식을 2026년 상반기부터 '월별 접수제'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명동대성당 도슨트'는 1시간가량 명동대성당 내외부를 돌며 한국 가톨릭 이야기, 명동성당 건축 역사, 소장 예술품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가 가톨릭 미술해설사들의 봉사로 운영하고 있다. .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대해 "그동안 발생했던 잦은 예약 취소와 노쇼(No-Show)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기존에는 한꺼번에 긴 기간 예약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매달 정해진 날짜에 차기 달의 투어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일정 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4월 투어(4월 8일~30일) 예약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이어 5월 투어는 4월 20일, 6월 투어는 5월 18일 오전 10시에 각각 접수 페이지가 열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반기 중 중복 예약'을 금한다. 중복 예약이나 당일 취소를 포함한 노쇼 발생 시 향후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을 둘 방침이다.
예약 마감으로 신청을 놓친 관람객을 위한 보완책도 마련됐다.
위원회는 별도 '대기자 명단'을 만들어 기존 예약자의 취소로 공석이 생기면 등록 순서에 따라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대기 등록은 안내문 내 QR코드 또는 지정된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신자와 비신자 모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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