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실내육상선수권서 2m26 넘어 공동 3위

기사등록 2026/03/22 08:54:12

대회 2연패는 불발했지만 4회 연속 입상

[서울=뉴시스]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실내선수권 동메달.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21일(현지 시간) 폴란드 토룬 쿠야프스코-포모르스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6을 넘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우상혁은 대회 2연패는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4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2022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금메달(2m34)을 획득해 한국 육상 선수 최초로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이어 2024 글래스고 대회에선 동메달(2m28), 2025 난징 대회는 2m31로 두 번째 금메달을 땄다.

우상혁은 이날 2m17부터 2m22,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다.

[서울=뉴시스]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실내선수권 동메달.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하지만 2m30을 1, 2, 3차 시기 모두 실패하면서 최종 기록은 2m26이 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을 2m30을 1차 시기에 넘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갔다.

은메달은 3차 시기에 2m30에 성공한 에리크 포르티요(멕시코)다.

레이먼트 리처즈(자메이카)는 2m26을 1차 시기에 넘은 뒤 2m30에 실패하며 우상혁과 공동 3위가 됐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은메달리스트 셸비 매큐언(미국)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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