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건조한 날씨…"불씨 관리 등 화재 유의"

기사등록 2026/03/22 05:00:00

아침 최저기온 9도, 낮 최고기온 17~18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 거주지에 목련꽃이 활짝 피어나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026.03.1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일요일인 22일 제주지역은 오전까지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이다 낮부터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17~18도(평년 13~15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이날 오전까지는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낮부터는 저녁 사이 제주 동부와 남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잔잔하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림 인접 지역 가연물과 인화물질 관리, 화목 보일러나 담배꽁초 불씨 관리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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