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 상황 등 보고받아…소방대원 노고 격려도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실종자 수생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5분께 화재 현장에 도착해 관계 당국으로부터 인명 피해 및 수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건물 붕괴 지점으로 이동해 실종자 수색 방법을 물으며 현장을 살폈다. 건물 외벽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다 녹았다"라며, 현장에 동행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에게 "2차 사고가 안 나게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소방차 앞과 붕괴 현장 인근에서 대기 중인 소방대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고생한다"고 격려했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한 이유와 피해자 가족들의 상황을 묻기도 했다.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은 현재까지 구조 대상자 14명 중 11명을 수습했으며, 유전자 정보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는 중이라고 보고했다. 점심시간에 화재가 발생해서 피해자들이 한 곳에서 집중 발견됐고, 샌드위치 패널 구조가 화재를 키웠다고 설명하며, 남은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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