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신청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개선된 '비즈플러스카드'가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중기부는 오는 23일부터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처음 도입된 비즈플러스카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소상공인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 결제에 쓸 수 있는 최대 1000만원 한도의 신용카드다.
올해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넓히고 사용처를 추가했다.
신용 점수 요건은 기존 나이스(NICE) 신용평점 595~879점에서 595~964점으로 확대됐다. 업력 기준은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낮췄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힘내GO 카드', 부산신용보증재단의 '3무 희망잇기 신용카드'처럼 지역신보의 유사 보증상품을 이미 이용한 소상공인도 한도 제한 없이 최대 1000만원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비즈플러스카드로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를 통해 전기요금 결제가 가능해졌다. 도·소매 업종 소상공인을 위해 의류, 잡화도 사용처로 포함시켰다.
비즈플러스카드의 기존 혜택인 6개월 무이자 할부와 연회비 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신규 신청 소상공인의 경우, 연 7만2000원 상당의 보증서 발급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단 지난해와 달리 발급 후 최대 5년간 1% 캐시백 혜택(연 최대 6만원)이 제공된다.
비즈플러스카드 보증 신청은 지역신보 '보증드림' 앱으로 할 수 있다. 보증 승인 후 IBK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다음 달 중순부터는 카드 발급 신청을 앱으로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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