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국 50명 연등 밝히러 온다…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LLF 프렌즈'

기사등록 2026/03/22 09:00:00

4월 발대식 후 두 달간 템플스테이·통역·SNS 홍보 등

[서울=뉴시스] 2025년 광화문광장에서 '연등회 프렌즈'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을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들이 내달부터 두 달간 활동에 나선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글로벌 서포터즈 프로그램 '2026 LLF Friends (Lotus Lantern Festival Friends)'의 모집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총 90명이 지원했다. 위원회는 이 중 50명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이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활동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오는 4월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 동안 연등회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연등회 역사 교육, 율동 배우기, 템플스테이, 등(燈) 만들기 등 체험행사 참여, 연등회 기간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 제공,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4월 18~19일 템플스테이 ▲4월 22일 광화문 광장 점등식 ▲5월 16~17일 종로 일대 연등회 본 행사 참여 등이 예정되어 있다. 5월 24일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연등회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는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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