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기차 신청 전년비 2.7배↑…보급 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6/03/20 08:53:51
[산청=뉴시스] 산청군 전기차 충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사진=산청군 제공) 2026. 02. 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보급 상황을 상시 점검해 차종별 물량 조정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국제 유가 변동과 전기차 가격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일부 지자체에서는 보조금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민간 전기차 보급 목표를 7174대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기준 부산지역 전기차 신청은 총 2250건으로, 전년 동월(835건) 대비 약 2.7배 증가했으며, 전기 승용차 1832건(전년 678건), 전기 화물차 418건(전년 157건)으로 모든 차종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과 함께 '부산청년 EV드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청년 EV드림 사업은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과 취업·창업 등 다양한 청년 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현대자동차, 기아, 케이지모빌리티, 등 참여 제조·수입사도 차량 구매 시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할인제도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전기차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차량 구매 시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제조·수입사의 30만원 할인과 부산시의 30만원 추가 지원을 통해 시민은 총 6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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