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에서 배식되지 않은 예비식을 위생적으로 수거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업을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날 수원시,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복지관 등 7개 기관·14개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예비식 기부사업은 식량 자원 낭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학생 나눔 교육, 지역사회 자원 선순환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 운영에서는 참여 8개교가 취약계층 1937명에게 잔식 4116㎏과 후식 2019개를 전달했다. 학교별 잔반 처리 비용도 약 10만원씩 줄었다.
김선경 교육장은 "개정된 보건복지부 지침에 맞춰 운영 매뉴얼을 보완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기부 환경을 마련했다"며 "남은 식품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공유 자원으로 재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공동체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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