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연구원, 생달나무로 미백·주름 개선 화장품 개발

기사등록 2026/03/19 14:58:51
[무안=뉴시스] 전남산림연구원이 생달나무 정유를 활용해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 (사진 = 전남산림연구원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산림연구원은 완도·진도 등 남부 지역에 자생하는 난대 산림자원 생달나무 정유를 활용해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를 갖춘 2중 기능성 화장품(안티에이징 앰플)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생달나무는 잎·열매·수피가 차와 약용으로 쓰여온 산림자원이다. 생달나무 추출물의 에피카테킨 성분은 멜라닌 생성 억제와 피부노화 완화 가능성이 확인됐다.

연구원은 그동안 생달나무 항균·소취 효과 특허 확보와 여성용품 시제품 개발, 정유 향의 기분 개선 효과 입증 등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넓혀왔다.

디퓨저 등 향기 제품은 남도장터 자체브랜드 상품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앰플과 함께 전남 대표 그린바이오 제품으로 육성할 전망이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생달나무는 전남 자생 산림자원의 향장소재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자생 자원의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지속해 전남 산림바이오 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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