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대출' 지원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소재 개인사업자를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대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통장대출(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지원한다. 사업자당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총 2000억원 규모다.
한도약정수수료를 비롯해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만큼 개인사업자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두고 업력이 1년 초과한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사업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에 해당하는 사업자 등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8~10월 시행한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2호 대출에서 빠른 대출실행, 대면상담 가능, 유연한 심사기준 적용 등의 장점을 앞세워 점유율 31.6%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최초 신규 대출 약정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고 사전 응모 후 안심통장을 약정한 17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기프티콘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증서 신청은 이날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6일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손님을 대상으로 자금난 해소와 비상금 자금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더 많은 개인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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