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디오픈 이후 아직 복귀 못 해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달 예정된 마스터스 출전에 대한 확답을 내리지 않았다.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18일(한국 시간) "지난해 3월 아킬레스건 수술에 이어 10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우즈가 재활에 집중하는 가운데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즈는 "말씀드렸듯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컨디션이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다. 허리 디스크 수술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얘기했다.
이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4살 때처럼 완전히 회복되진 않는다. 예전처럼 빠르게 돌아가지도 않는다"며 "컨디션이 좋을 땐 거의 모든 걸 할 수 있지만, 나쁠 땐 땐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2024년 7월 디오픈 이후 2년 가까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밟지 못하고 있다.
같은 해 12월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과 이듬해 1월 스크린골프 대회 TGL에는 출전했으나 PGA 투어 복귀는 무산됐다.
어느덧 50세에 접어든 우즈는 메이저 대회 우승 15회를 기록했으며, 마스터스에서만 5차례 정상을 밟은 바 있다.
우즈의 출전이 불확실한 올해 마스터스는 내달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골프닷컴'은 "우즈는 최고의 승부사다. 그는 틀림없이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복귀하기 위해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라며 골프 황제의 복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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