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암 1위 '전립선암', 치료전략 공유…심포지엄 개최

기사등록 2026/03/19 14:39:12

한양 전립선 최신치료 심포지엄

전립선 질환 미래 치료 전략 공유

[서울=뉴시스]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 포스터. (사진= 한양대학교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2026 한양 전립선 최신치료 심포지엄'(HYPER Center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학교병원 한양 전립선 최신치료센터(HYPER) 주관으로 열리며 '전립선 관리의 정밀성·혁신·미래'(Precision·Innovation·Future of Prostate Care)를 주제로 전립선 질환의 최신 치료 지견과 미래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립선암은 최근 국내에서 남성암 발생 1위를 기록하는 대표적인 암으로,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은 향후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인 남성 질환으로 꼽힌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은 전립선 질환에 특화된 HYPER 센터를 중심으로 다학제 기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행사는 박성열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와 이형중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아우르는 통합적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 '전립선비대증'에서는 김용태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문홍상 한양대구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병도 한양대구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전립선비대증의 약물치료 최신지견', 윤성구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전립선비대증의 최소침습수술(MIST) 최신지견'을 주제로 최신 가이드라인과 환자 맞춤 처방 전략, 수술적 치료의 발전 방향으로 발표한다.
 
제2세션 '전립선암'에서는 박성열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심명선 한양대구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철민 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전립선암에서의 다중매개변수 MRI(mpMRI), MR target boipsy의 최신지견', 임성원 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HSPC, CSPC치료의 최신지견', 이수진 한양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PSMA PET & 루테튬 기반 전립선암 치료의 최신지견', 정주현 한양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소수전이성 전립선암에서의 전이 표적(MDT) 치료'를 주제로 전립선암의 정밀 진단과 최신 치료 패러다임을 발표한다.
 
박성열 주임교수는 "전립선 질환은 비뇨의학과뿐 아니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기반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인 분야"라며 "한양대학교병원 HYPER 센터가 이러한 협력 진료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 전립선 질환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기 HYPER 센터장은 "전립선암은 흔히 '거북이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예후가 다양한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병기 설정, 환자 맞춤 치료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최신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전립선 진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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