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워케이션 바우처 운영…4월1일부터 참가자 모집

기사등록 2026/03/19 13:44:02

3박 이상 최대 30만원 지원

[제주=뉴시스] 2026년 제주형 민간 워케이션 파트너사 15개사가 운영하는 오피스 시설 17곳 현황. (사진=제주도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가 민간 파트너사와 함께 제주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바우처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제주도는 올해 민간 워케이션 파트너사 15개사와 협력해 숙박 및 업무 공간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운영하고 다음달 1일 낮 12시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 워케이션 시설을 3박4일 이상 이용하는 도외 기업 근로자 및 개인사업자다. 숙박비와 업무공간 이용료를 합산해 1박 기준 최대 5만원, 총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파트너사 15개사가 운영하는 워케이션 오피스는 17곳으로, 지난해 12개사보다 참여 규모가 확대됐다.

지원 기준도 조정됐다. 2025년 워케이션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5~7일 체류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최소 체류 기준을 기존 2박 이상에서 3박 이상으로 상향했다.

바우처 지원 신청은 제주 워케이션 통합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원하는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를 선택해 신청·승인·결제를 완료한 뒤 워케이션에 참여하고 정산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민간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워케이션 환경을 조성해 제주가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대표 워케이션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외 기업과 근로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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