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년 미만 사용료 90%, 7년 이상 70%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활용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벤처·중소기업으로,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의 장비 및 기술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총 지원 규모는 1억원으로, 약 20개사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장비 사용료를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지원 비율을 확대해 창업 7년 미만 기업은 사용료의 90%, 7년 이상 기업은 70%를 지원한다.
특히 미국 고관세 등 대외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15개사를 우선 지원해 연구개발 비용 부담 완화와 통상환경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에는 도내 44개 기관이 참여, 1600여 개의 연구장비가 등록돼 있다. 기업은 플랫폼을 통해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가 연구장비의 공동활용은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지원사업"이라며 "관세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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