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성안머티리얼스가 지난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안머티리얼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46억9301만원으로 전년 대비 3.11% 감소했으나, 매출총이익은 26억2162만원으로 75.6%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손실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이번 실적은 원가 절감과 비용 효율화 전략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손실 폭이 완화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급수수료 약 14억원, 수출 관련 제비용 약 14억원 등 판관비 구조를 개선한 것이 영업손실 축소에 기여했다.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약 204억원 감소하고, 이자비용 또한 약 44억원 절감되면서 순이익 측면에서도 손실 폭을 줄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
성안머티리얼스는 진안크라운잉크 인수를 통해 연결 자회사 편입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안머티리얼스는 글로벌 원단 수요의 다변화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 확대 등 산업 변화에 발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며 "고부가 소재 중심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