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토크콘서트 통해 미래비전 제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 도약을 선포하며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19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나동연 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오피니언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지털 사진전으로 시작해 양산의 과거 기록과 발전 과정을 LED 화면으로 감상하며 성장사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 승격 30년 경과보고와 시정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40여 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 대상은 1996년 이후 시민대상을 받은 7명을 비롯해 산업·경제, 문화·체육,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이 포함됐다.
'서른의 양산, 새로운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산업, 문화, 복지, 환경 등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청년지원, 관광도시 도약,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 교통 인프라 확충,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양산시 발전을 기원하는 '희망의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기념식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30년은 시민과 함께 꽃피운 위대한 여정이었다"며 "이제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모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인구 37만의 도시로 성장한 양산시는 교육·의료·산업·문화·환경 등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도시로 발전했다"며 "눈부신 변화를 이룬 양산이 경남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앞으로의 미래 100년의 비전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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