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기도 드론체험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미래 인재 육성

기사등록 2026/03/18 15:47:39
[안양=뉴시스] 지난해 열린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 드론 축구 대회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 2026.03.18.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1000만원을 포함,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축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한다.

시는 오는 5~8월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 과정은 총 12시간으로 구성되며 ▲안전 수칙과 비행 이론 ▲실전 드론 축구 조종 실습 등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전 기량을 겨룰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오는 9월13일 개최 예정인 '제23회 안양스마T움 축제'와 연계해 '경기도지사배 청소년 드론 축구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드론 축구는 탄소 소재 보호구로 감싼 드론을 조종해 공중에 설치된 골대에 넣어 득점하는 첨단 스포츠로,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미래 산업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교육부터 대회 운영까지 내실 있게 추진해 드론 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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