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자니는 37년 간 최고지도자로 이란을 통치해온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으로 국회의장, 핵협상 대표 등을 거쳐 국가최고안보회의 의장직을 맡아왔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에 당일 하메네이가 사망했고 이를 다음날 새벽에 발표했던 이란 정부는 라리자니를 최고책임자 대행 격으로 발표했다. 당시 페제수키안 대통령, 에제이 대법원장 및 율법하자 아라피 등으로 이뤄진 3인 최고위원회가 있었으나 라리자니가 우위에 있었다.
지난 9일 새벽(한국시간)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뒤에도 라리자니는 대 미국 및 대 중동 인근국에 대한 위협과 경고를 계속했다. 모즈타바는 9일 새벽 첫 성명을 냈으나 아직 실물 영상이나 육성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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