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4년 만에 부활 "다시 위로 얻길"

기사등록 2026/03/17 17:28:26
[서울=뉴시스]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사진=KBS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다큐멘터리 3일'이 종영 4년 만에 돌아온다.

KBS는 '다큐멘터리 3일'을 다음 달 6일 오후 8시30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다큐멘터리 3일'은 특정한 공간을 제한된 72시간 동안 관찰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 5월부터 15년 동안 방송을 이어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2년 3월 종영됐다.

그러나 2015년 8월 안동역 앞에서 당시 PD와 두 여대생이 "10년 뒤 다시 만나자"고 했던 약속을 소재로 한 특별판 방송이 지난해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다시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다.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 '다큐멘터리 3일'의 첫 번째 행선지는 서울 대학가를 가로지르는 273번 버스다.

저마다의 속도로 오늘을 일궈가는 청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카메라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지운 CP는 "화려한 섭외와 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인 설정에 지친 시청자들이 '다큐멘터리 3일'을 보며 '우리 모두 생각보다 꽤 괜찮은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느끼는 새삼스러운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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