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직원 작년 평균 연봉 1.85억 58%↑ '역대 최대'

기사등록 2026/03/17 16:40:07 최종수정 2026/03/17 18:58:28

반도체 업황 회복·실적 개선 영향

임직원수 3.45만명…2159명 증가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7%에 달한다. 사진은 이날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jtk@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지난해 SK하이닉스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8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AI(인공지능) 메모리 수요 폭증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전년 대비 6800만원 증가한 수치다.

17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임직원은 지난해 말 기준 3만4549명으로 전년 대비 2159명 늘었다.

SK하이닉스 직원의 평균 급여는 1억8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1억1700만원) 대비 6800만원(58.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다치다.

지난해 HBM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반도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임직원들에게 지급된 성과급이 전체 급여 수준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9800만원으로 전년(1억2600만원) 대비 7200만원 늘었다.

여성 직원은 평균 1억5900만원을 수령했다. 직전년(1억100만원)보다 5800만원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육아지원제도 사용 현황도 공개했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 사용자는 824명으로 이중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수는 165명, 여성은 659명이다.

육아휴직 사용률은 6.9%로 집계됐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은 2.0%, 여성은 17.3%다. 육아휴직 사용률은 육아휴직 대상 근로자 대비 육아휴직 사용 근로자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