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오프닝 전시회 개최… 외국인 작가 등 17명 참여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근 관내 만안구 냉천로 안양중앙시장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 청년 예술인 활동공간인 '청년 랩(Lab)'을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총면적 84㎡ 규모의 청년 랩은 복합 문화예술 거점 공간이다. 시는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장을,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개소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청년 예술인 오프닝 전시회'를 연다. 전시에는 관내 청년 예술인 17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외국인 작가 2명이 포함돼 다채로운 시각을 담았다.
25개의 작품이 전시되는 가운데 회화, 사진 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회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청년 랩을 통해 젊은 층의 전통시장 유입을 유도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의 결합은 청년 예술가와 상인,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상권과 문화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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