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5월까지 5단계의 '공공임대주택 릴레이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 예비입주자 모집이 미달된 광산구 '우산빛여울채 12형'의 입주 문턱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에서 150% 이하로 대폭 완화해 공급한다. 세전 금액 기준으로 1인 가구는 572만45원, 2인 가구는 879만9405원, 3인 가구는 1225만2644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사회보호계층을 위한 기존 영구임대주택 정기 모집도 이달 중에 실시한다.
내달에는 '매입임대주택'과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저소득층이 기존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에서 거주 중인 긴급주거 대상자는 구청장 선정 시 즉시 입주 혜택을 받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의 활기찬 시작을 응원하는 도심지 내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청약 접수는 각 단지(광주역·서림마을 다사로움)의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진행한다.
5월에는 무주택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국민임대주택 신청 사업이 진행된다. 신창지구 66형(20평형)은 보증금 2344만9000원에 월 13만7000원, 하남지구 79형(24평형)은 보증금 3758만8000원에 월 25만7500원으로 책정됐으며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3월부터 5월까지 촘촘하게 짜인 공공임대주택 타임라인을 통해 주거 불안을 겪는 시민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보금자리를 제때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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