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0월까지 신중년(50∼65세) 퇴직 전문 인력을 활용해 '세이프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반주택과 상가 등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는 형광등·콘센트 교체, 가스차단기 설치 등 소규모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가스·건축·소방 분야 자격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퇴직 인력이 국토안전관리원의 데이터를 활용해 전문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근 분야별 직무교육과 현장 동행 실무교육을 마쳤다.
원주시는 2024년 안전관리 공공기관과 안전 점검 플랫폼 구축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동단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기동단은 913건의 점검 실적을 기록했다. 설문조사 결과 93%가 전문성·친절도에 만족했으며 99%가 사업 지속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 퇴직자들이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 생활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기동단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재난 감소,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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