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폭 조정…1m 폭 통행로 조성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삼호교 차로 폭을 조정해 임시 통행로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옛 삼호교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상판 일부가 무너지면서 통행이 금지됐다.
이로 인해 걸어서 강을 건너려면 신 삼호교를 통해야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차량 전용 다리인 삼호교를 이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중구는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삼호교에 임시 통행로를 만들기로 했다.
중구는 구비 2200만 원을 들여 편도 차로 폭을 기존 3.1m에서 2.85m로 줄이고 0.5m의 기존 갓길을 활용해 폭 약 1m의 임시 통행로를 만들 계획이다.
중구는 이달 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 관리와 유지 등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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