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기사등록 2026/03/16 15:45:38

연간 최대 14만2천원…31일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 접수

[의왕=뉴시스] 의왕시가 올해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의왕시 제공).2026.03.16. 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국내거소 신고 포함)이 되어 있는 11~18세(2008년~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여성가족부로부터 별도의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1800원으로, 연간 최대 14만2000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2월3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31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025년 기존 신청자도 올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방문 신청은 6월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다음 달 20일 이후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받는다.

지급된 바우처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은 '배달특급' 앱 내 마련된 생리용품 바우처 전용 쇼핑몰, 오프라인은 의왕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 시에는 경기지역화폐 앱의 '내지갑' 메뉴에서 모바일 바코드를 제시하면 생리용품에 한해 결제된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대상자들이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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