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30 인구정책 로드맵 수립 착수…'지속 가능 성장'

기사등록 2026/03/16 15:16:09
[의왕=뉴시스] 의왕시가 최근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는 등 2030 인구정책 로드맵 수립에 착수 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2026.03.16. 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인구정책 방향을 결정할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의왕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인구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을 본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인구 유지 수준을 넘어, 도시 성장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정책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기존에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던 단기 사업들을 하나의 전략 체계로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정책 과제로는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유입 및 정착 ▲일자리 기반 확충 ▲생활 인구 확대 등을 선정했다. 아울러 쾌적한 주거 및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자생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가운데 거주자뿐만 아니라 방문·체류 인구를 포함한 활력 증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왕시는 대규모 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성장기'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통계 분석을 넘어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도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의 인구정책은 정확한 수요 예측과 정주 여건 정비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