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6일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초소형위성 '진주샛-1B'발사 1주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진주샛-1B'는 2U 크기(100x100x227㎜)에 약 1.8㎏ 질량의 초소형위성이다. 지난해 3월15일 오후 3시39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우주 궤도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진주샛-1B'는 당초 예상했던 최소 운용 기간인 3개월을 넘어 현재까지도 약 1여년 동안 매일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
진주샛-1B 프로젝트는 부품 국산화 측면에서도 국내 우주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해외 부품을 수입해 단순 조립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태양전지판·카메라브라켓 등 위성 부품 국산화를 이뤄냈다.
KTL은 이번 위성 개발 및 운용을 통해 확보한 전 주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6U급 후속 위성인 '진주샛-2'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샛-2'는 해수색과 해수온 센서를 탑재해 경남 연근해 해안 모니터링 및 임무 종료 후 지구 재진입을 위한 기술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발사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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