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임대후 내 집 …'충남 도시리브투게더' 342가구 공급

기사등록 2026/03/16 13:22:39
[청양=뉴시스] 충남 청양군이 16일 충남도청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청양군 제공) 2026.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내포·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도가 청양군에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342가구를 공급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청년 및 신혼부부 내집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1130억원이 투입돼 청양읍 교월지구 1만 3580㎡의 부지에  84㎡형(34평) 104가구, 59㎡형(24평) 78가구 등 182가구, 부지 면적 8905㎡인 정산면 서정지구엔 84㎡형 96가구, 59㎡형 64가구 등 160가구가 공급된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아파트)이다.

특히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다 6년이 지나면 희망 시 입주 때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각 아파트 보증금과 월 임대료, 분양가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첫 사업(내포 퍼스트드림)을 시작으로 이번 청양 교월·서정지구와 천안 직산·용곡눈들, 공주 송선동현, 아산 탕정2, 서산 수석, 계룡 하대실2지구 등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주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라며 "임대료를 깎아주는 차원을 넘어 분양 전환을 통해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주거 안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과 더불어 고령자 복지주택, 빈집이음 등 청양만의 맞춤형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행복을 누리는 '주거 강소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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