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코트디부아르, 4월1일 오스트리아 상대
소속팀 페예노르트서 발등 다친 황인범도 포함
[천안=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홍명보호가 최정예 멤버로 3월 A매치에 나선다.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16일 충남 천안시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3월 A매치에 나설 2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넉 달 만에 뭉치는 홍명보호는 오는 23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비행길에 오른다.
'FIFA 랭킹 22위' 한국은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 킨스의 스타디움 MK에서 '37위' 코트디부아르, 4월1일 오전 3시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24위' 오스트리아와 격돌한다.
이번 유럽 원정은 올해 6월 개막할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최근 연계 능력이 최고조에 오른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선봉에 선다.
손흥민은 개막 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포함해 8개의 공격포인트(1골 7도움)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설영우(즈베즈다) 등 주요 해외파도 모두 소집됐다.
지난 15일 소속팀 경기 중 발등 부상으로 교체됐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도 이름을올렸다
홍명보호는 5월 중순 최종 명단을 확정한 다음 미국 사전캠프로 출국하며,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월드컵에 나선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였다.
한국은 내년 6월12일과 19일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패스D 승자와 멕시코를 상대하며 6월25일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맞붙는다.
3월 A매치 상대인 코트디부아르는 남아공, 오스트리아는 유럽 PO 패스D 승자를 대비하기 위해 초대한 스파링 상대다.
▲골키퍼= 조현우(울산)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 김주성(산프레체히로시마) 김태현(가시마)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즈베즈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김문환(대전)
▲미드필더= 양현준(셀틱) 백승호(버밍엄) 박진섭(저장) 황인범(페예노르트) 홍현석(헨트) 김진규(전북) 권혁규(카를스루에) 배준호(스토크) 엄지성(스완지)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오현규(헹크)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조규성(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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