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3전 2승제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아이스하키 HL 안양이 2025~202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다.
HL 안양은 지난 15일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 승점 82를 기록하며 홋카이도 레드이글스(승점 98)에 이어 리그 2위를 확정했다.
시즌 개막 전 팀 중심을 이뤘던 선수들이 잇달아 은퇴해 전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으나, 베테랑들이 리더 역할을 하고 젊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침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 선수는 주전 골리로 활약한 이연승이다.
정규리그 40경기 중 38경기에 출천해 세이브 성공율 0.911을 기록하며 HL 안양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격수 김건우는 15골 14도움으로 아시아리그 데뷔 후 최상의 기록을 남겼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포인트 신기록을 경신한 김상욱은 17골 32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주장 안진휘는 18골 2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HL 안양은 오는 19일부터 정규리그 3위 닛코 아이스벅스를 상대로 3전 2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양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8번 맞붙어서 4승4패로 호각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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