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본격 출범 앞서 산불재난에 투입
공단은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가 통합된 산림재난 전문기관으로 산림재난 전반에 대한 조사·예찰·기술지원 기능을 통합 수행하게 된다. 늦어도 내달 중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기관별로 수행되던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난 대응기능이 하나의 전문기관으로 통합돼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정책 결정·집행이 가능해 진다.
특히 재난 조사·예찰·기술지원 기능이 연계돼 산림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에 대한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공단으로 통합되는 기관에서 산별적으로 운영되던 드론 인력을 한 곳에 모아 공단에 20명으로 10개 산불방지 드론팀을 꾸리고 출범에 앞서 선제적으로 산불 등 산림재난에 투입하기로 했다.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화선(火線)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산불 확산경로를 분석해 초기대응의 정확성을 높이며 산불 발생 시 실시간 현장영상을 제공, 현장통합지휘본부의 진화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공단 설립 이전부터 현장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산불대응의 연속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겠다"며 "공단 설립을 계기로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산림재난 대응 기능을 통합해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산림재난 대응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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