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자동항만' 인천신항1-2단계 컨부두 상부공사 착공

기사등록 2026/03/16 10:29:41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조감도. (사진=I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최초로 완전자동화 터미널을 조성하는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기능 시설공사를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은 기존 터미널과 달리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과정부터 장치장 이송 및 적치 등 부두 내 모든 작업이 원격·무인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상부공사는 자동화 장비 레일 설치, 야드 포장, 전력 공급인프라 등 자동화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두 운영사에서 안벽크레인 등 하역장비와 건축시설공사를 추가해 2028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1-2단계 컨테이너부두에는 국내 최초로 U-타입 장치장배치도 도입된다.

국내외 부두에서 널리 적용된 자동화터미널의 수직·수평타입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외부 차량 동선분리, 외부 진입도로 차량정체를 완화할 수 있다.

IPA는 1-2단계 컨테이너부두를 통해 2035년께 물동량을 연 550만TEU(20ft 컨테이너 1대 분량)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화물 하역부터 장치장 이송까지 부두 내 전 작업이 자동화되면서 근로자 안전성과 화물처리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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