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 검찰 송치 후 첫 조사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서울=뉴시스]박선정 오정우 기자 = 공천 헌금을 명목으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 의원이 16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형원)는 오전 10시께부터 청탁금지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강 의원은 김 전 시의원과 함께 지난 11일 검찰로 구속 송치됐다.
앞서 13일 구속 후 첫 검찰 조사를 받은 김 전 시의원도 이날 2차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시의원은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및 배임증재 혐의를 받는다. 이날 출석한 강 의원과 대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1월 7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만나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서울 강서구에 지역구를 뒀으며, 김 전 시의원은 강서구의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된 바 있다.
해당 의혹은 지난해 12월 29일 강 의원과 당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 사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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