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과거 '농구 천재'로 불렸던 전직 프로농구 선수의 살인 사건 전말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1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에서는 2013년 발생한 프로농구 선수 살인사건을 조명한다.
해당 사건은 2013년 7월 1일 새벽, 한 30대 부부가 경찰서에 찾아와 "쌍둥이 언니가 여행을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며 실종 신고를 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피해자인 언니의 휴대전화는 문자를 남긴 다음 날부터 전원이 꺼진 상태였으며, 집 근처에서 발견된 피해자 명의의 차량 운전석에서는 CCTV를 통해 의문의 남성이 포착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수사망을 좁힌 끝에 범인을 검거했다.
사건의 전말을 접한 진행자 안현모는 "한때 천재라고 불렸던 인물이 어떻게 이런 일을 벌였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지혜 역시 "범행 전후의 행적이 너무 계획적이라 놀랍다"며 "범행이 다 드러난 순간까지 다른 사람을 탓하며 반성하지 않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당시 수사를 전담했던 전 화성동부경찰서 강력범죄 수사2팀장 윤인수 형사가 출연해 당시 수사 과정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피의자의 행적과 심리 상태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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