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통합돌봄·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현장안착 소통

기사등록 2026/03/16 15:00:00

이스란 1차관, 사회복지공무원과 간담회

"국민 위해 사회복지공무원들 역할 중요"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바닥면적 50㎡ 이상 근린생활시설 등에 '장벽없는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운영 의무가 시행된 28일 서울 시내 한 패스트푸드점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는 모습. 2026.01.28. hwang@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국 시행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장벽없는 무인정보단말기) 의무화 등 주요 복지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공무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스란 1차관 주재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사회복지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 3만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사회복지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복지정책 개선 사항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국 시행 및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전면 시행 등에 따라 정책이 안정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현장의 협조와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Free Kiosk)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무인정보단말기를 의미한다. 일반 키오스크에 비해 물리적·디지털 장벽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복지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오는 27일 본격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관련해 신청·접수, 대상자 발굴, 사전조사, 상담 모니터링 등 읍면동 현장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요청했다.

또 장애인 정보접근성 강화를 위한 공공부문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운영 현황 조사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아울러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굴 및 예방·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과 관련해서도 지자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요청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국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장 공무원의 상담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상담 솔루션' 개발과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자체의 시범사업 참여도 당부했다.

이스란 차관은 "장벽없는 무인정보단말기 의무화,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복지정책의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어르신, 장애인 더 나아가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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