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순환을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해 온 김혁정 작가의 초대전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GIST는 오룡아트홀 개관 3주년을 맞아 19번째 초대전으로 김혁정 작가의 개인전 'Re:Connect–순환의 궤적'을 오는 4월30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의 흐름과 생명의 에너지를 담은 회화 작품 45점이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색의 흐름을 따라 이어지는 대형 연작들이 곡선형 벽면을 따라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관람객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표작 '섬으로 떠올라 꽃으로 피어나라'는 고립된 순간 속에서도 생명과 감정, 성장의 가능성이 꽃처럼 피어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담은 작품이다.
김 작가는 전남대학교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루드빅스부르크 초대전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10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프랑스 '살롱 도똔느'와 예술의전당 아트페어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해 왔다.
김 작가는 "꽃이 피는 결과보다 꽃을 피워내는 시간과 과정의 의미를 작품에 담고 싶었다"며 "자연과 함께 흐르는 삶의 시간을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GIST 오룡아트홀은 2022년 개관 이후 다양한 초대전을 개최하며 연구중심대학 캠퍼스 안에서 지역사회와 예술을 잇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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