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전 밀레, 에코바디스 ESG 평가 '골드' 등급 획득

기사등록 2026/03/16 09:33:47

환경·윤리 등 전 영역서 우수 평가

자원 절감 기술 적용 제품 확대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ESG 부문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매년 전 세계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밀레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 중 84점을 기록했다. 가전 제조 산업 내 백분위 기준으로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산업 내 상위 1% 수준의 최상위권 평가를 받으며 ESG 전반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밀레는 물 사용은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품 설계에 반영하는 등 제품 개발 과정에서도 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밀레 식기세척기 'G 7000' 시리즈는 오토센서 세척 프로그램 사용 시 최소 6L의 물만으로 세척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손 설거지에 사용되는 약 60~100L 물과 비교해 최대 16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밀레 세탁기에는 물 사용을 줄이면서 세탁 효율을 높이는 '파워워시' 기능이 적용됐다. 낮은 수위에서도 세탁물이 고르게 적셔지도록 설계돼 물 사용량은 줄이면서 안정적인 세탁 성능을 구현한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밀레는 물과 에너지 사용 효율을 고려한 기술 개발을 통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원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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