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님 감사합니다"…현대차 무인소방로봇 영상, '3000만뷰' 달성

기사등록 2026/03/15 11:22:35 최종수정 2026/03/15 11:26:24

공개 12일 만에 기록…글로벌 전역서 공감

현대차 "로봇 기술이 인간에 기여하도록 노력"

누리꾼 "소방관 지키는 기술 개발에 존경"

15일 오전 8시 현대차그룹 무인소방로봇 영상이 3천만 뷰를 달성했다.(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과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 'A Safer Way Home'이 공개 12일 만에 3000만뷰를 돌파했다.

15일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무인소방로봇 영상이 이날 오전 8시 기준 3000만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국어 버전 영상의 조회수가 1314만, 영어 버전은 1721만 뷰를 기록 중이다.

또 4만5000개 이상의 좋아요, 841개의 댓글이 달리며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이 영상은 매 순간 위험을 감수하며 불길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조명한 뒤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고위험 현장에 대신 투입되는 무인소방로봇의 활약상을 그려냈다.

전체 3000만 뷰의 시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다양한 국가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전체 3000만 뷰 중 한국이 약 43%로 가장 많았고 미국 12%, 이탈리아 5%, 스페인 4.4%, 프랑스 4%, 영국 2% 등의 순으로 시청 비중이 높았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소방관의 고충과 안전 문제를 재조명하고, 로봇 기술 활용에 대한 긍정적 스토리를 제시한 것이 많은 공감을 자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했던 중앙 119 구조본부의 임팔순 구조대장은 "수많은 댓글과 좋아요를 보며 많은 분들이 저희를 응원해주고 계시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현장의 소방관분들을 위해 로봇 기술 개발을 이끌어준 정의선 회장과 매 순간 헌신하시는 소방대원분들 모두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 "이런 기술이 더 많은 소방관의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 현대차그룹에 감사하다"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공헌(CSR) 활동을 추진하고 피지컬AI, 로보틱스 기술 발전에 있어 '안전 최우선' 철학을 중심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 "로봇 개발과 모빌리티 산업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에 기여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