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웰전 2골…팀은 3-1 승리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3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둔 가운데, 하루 전날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24)이 멀티골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셀틱은 15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머더웰과의 2025~20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19승4무7패(승점 61)가 된 셀틱은 선두 하츠(승점 63) 뒤를 바짝 추격했다.
머더웰은 14승11무5패(승점 53)로 4위에 자리했다.
양현준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셀틱은 전반 33분 엘리자 저스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39분 양현준이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동료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흐르자 빠르게 쇄도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가져온 셀틱은 후반 27분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상대 수비수 에마누엘 롱엘로가 퇴장을 당한 것.
후반 28분 토마시 치반차라가 역전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 35분 양현준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골킥이 전방으로 향했고, 센터 서클에 있던 상대 선수가 이를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흐른 공을 받기 위해 양현준이 상대 박스까지 질주했고, 정확한 터치 후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마침 3월 A매치를 앞둔 홍명보호가 명단을 발표하기 전날 2골을 기록해 의미는 배가 됐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공식전 8호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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