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라멘집에서 본 그 560만원 애착 조끼"…이재용 회장 귀국길 포착

기사등록 2026/03/15 10:03:56 최종수정 2026/03/15 10:12:23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3.13.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입국 현장에서 선보인 패션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3일 오후 12시 45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출장 기간 유럽 고객사를 만났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한 뒤 현장을 떠난 이 회장은 이날 정장 위에 흰색 패딩 베스트(조끼)를 매치한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명품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품으로 추정되며, 가격은 560만 원대이지만 현재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여행 유튜버 '포그민'이 올린 일본 교토 영상에서 이 회장이 라멘집을 찾아 홀로 식사할 당시 입었던 것과 같은 모델이다. 해당 유튜버는 현재 관련 영상에서 이 회장이 등장하는 부분을 삭제한 상태다.

이 회장의 '조끼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 UAE 출국과 지난 1월 워싱턴 출국 그리고 지난 10일 프랑스 오르세 출국 당시에도 패딩 조끼를 착용했다. 격식을 갖추면서도 활동성을 높인 이른바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이 이 회장의 상징적인 패션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커뮤니티에서는 "회장님들이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품을 선호하는 것 같다", "정장 위에 입은 모습이 생소하면서도 잘 어울린다", "이재용의 퍼스널 컬러는 패딩 조끼가 아니냐"는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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