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25년 사업보고서 발표
직원 평균 연봉은 1억4600만원
13일 네이버가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해 보수 총액은 30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급여는 9억원, 상여는 20억61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은 6750만원이다. 최 대표의 지난해 보수는 2024년보다 약 10억6000만원 늘었다.
네이버는 리더십&보상위원회를 두고 대표이사의 보상체계를 책정하고 있다. 최 대표의 상여에는 주가 상승률에 연동되는 제한조건부주식(RSU) 보상이 포함됐다. RSU는 중장기 성과 평가를 거쳐 일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회사가 자사주를 주는 방식이다. 최 대표의 RSU 지급 규모가 100%로 결정되면서 자사주 5370주(주당 19만1000원)가 상여에 포함됐다.
네이버는 최 대표의 성과급 산정과 관련해 "재무적 성과를 비롯해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전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1위 달성,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24억3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15억4000만원, 상여는 7억6000만원이었다. 개인 최대주주라는 점을 고려해 주식 보상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네이버는 이 의장의 보수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 업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채선주 전략사업대표가 20억1100만원,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8억5700만원을 받았다.
한 장관은 지난해 3월 유럽사업개발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퇴직소득을 40억38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와 기타 근로소득은 각각 3억7500만원, 4억6900만원이다. 네이버는 한 장관의 보수에 대해 "회사의 장기 성장에 대한 개인의 역할과 기여도를 고려해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 직원 수는 5047명이며,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약 17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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