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남해대학과 '통합대학 출범식' 개최
대학·지역·산업 잇는 혁신생태계 조성 본격화
국립창원대는 이날 오후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국립창원대 통합대학 출범식'을 열어 대학 비전과 발전 전략을 선포하고 대학·지역·산업을 잇는 혁신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민원 총장은 기념사에서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이 분리되지 않는 산학일치 체계를 정착시켜 지역 산업과 기업, 연구기관이 하나의 혁신 생태계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미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통합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국립창원대·경남도는 '통합대학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통합대학 지원 방안을 명문화했다. 도는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30년까지 5년간 운영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통폐합 이행계획에 따른 대학 특성화 추진을 지원한다. 국립창원대는 자체평가 등을 통해 통폐합 이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통합 국립창원대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 연구개발(R&D) 혁신을 통한 DNA+ 분야 글로벌 톱티어 도약을 목표로 하는 'DNA+ 2030 비전'을 발표했다. 'DNA'는 경남 전략 산업인 방산(Defense), 원전(Nuclear), 스마트 제조(Autonomous)를 의미한다.
이들은 ▲인재 양성 및 가치 창출 연구 혁신 ▲지산학연 및 글로컬 혁신 ▲학생 성공 성장 지원 ▲행·재정 및 인공지능 전환(AX) 미래 특성화 혁신 등 7대 전략을 추진해 교육·연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는 ▲창원(K-방산·원전·스마트제조+친환경에너지·나노바이오) ▲거창(K-방산·스마트제조+보건의료·항노화) ▲남해(K-방산·원전+관광융합) 등 4개 캠퍼스 특성화를 기반으로 교육·연구·산학 협력 기능을 통합 재편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박 총장 등은 창원 LG전자 스마트파크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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