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새' 듀플랜티스, 장대높이뛰기 15번째 세계 신기록

기사등록 2026/03/13 17:16:02

6m31 뛰어

[웁살라=AP/뉴시스]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가 12일(현지 시간) 스웨덴 웁살라에서 열린 ‘몬도 클래식’ 장대높이뛰기 갈라 대회에서 남자 실내 장대높이뛰기 세계 신기록인 6m31을 뛰어넘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듀플랜티스는 지난해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본인이 세웠던 세계 신기록 6m30을 1㎝ 경신했다. 2026.03.1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인간 새'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가 6m31을 넘고 무려 15번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듀플랜티스는 13일(한국 시간) 스웨덴 웁살라 IFC 아레나에서 열린 자신의 애칭을 딴 국제대회 '몬도 클래식'에서 6m31을 1차 시기에 넘었다.

지난해 9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 신기록 6m30을 단 6개월 만에 새로 쓰는 데 성공했다.

이날 5m65를 시작으로 5m90, 6m08을 모두 첫 시도에 넘은 그는 0.23m를 올려 또 한 번의 역사를 새로 썼다.

듀플랜티스는 장대높이뛰기의 전설이다.

2020년 2월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미팅에서 6m17을 넘고 르노 라빌레니(프랑스)의 실내 세계기록(6m16)을 새로 썼던 듀플랜티스는 이후 무려 14번의 세계기록을 새로 쓰며 리빙 레전드가 됐다.

한편 그는 이달 말 폴란드 토룬에서 열리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자신의 16번째 세계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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