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룸고, 2027학년도 신입생 63명 모집한다

기사등록 2026/03/13 10:20:26

최초 공립 특성화특수학교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이룸고등학교는 최초 공립 특성화특수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근거리 배치 원칙에 따라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치되는 방식으로 배정돼 왔다.

그러나 대구이룸고는 전국 최초 공립 특성화 특수학교(특성화 분야 직업)로 지정됨에 따라 학생의 진로·적성과 교육 의지를 고려한 학교장 선발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 인원은 총 63명(9학급)이며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 발달장애 특수교육대상 학생이다.

입학 전형은 기능 영역 평가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이뤄지며 학생의 개별적 특성 및 소질,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구이룸고는 오는 25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4월8일부터 17일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이후 1차 전형(기능 영역 평가)은 4월20일부터 5월8일까지, 2차 전형(서류 및 면접 전형)은 5월16일 실시된다.

정윤향 교장은 "대구이룸고의 학생 선발 전형은 장애학생의 직업 적성과 가능성을 중심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학생 한명 한명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성숙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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