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술 끊게 된 사연 고백…"에픽하이와 술자리서 매운 맛"

기사등록 2026/03/13 09:55:47
[서울=뉴시스] 에픽하이.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3.13.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가수 윤하가 술을 마시지 않게 된 이유로 에픽하이를 지목했다.

12일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 '에픽하이 완전체 ft.투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윤하가 출연해 에픽하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에픽하이는 윤하 컴백을 기념하기 위해 쇼핑에 나섰다. 타블로가 "여기 있는 거 다 가져도 돼"라고 하자 윤하는 "이런 적이 한번도 없는데?"라고 놀랐다.

윤하는 "언니들 옷도 오빠들이 골라주고 그러냐"라고 물었지만, 타블로는 "미쳤어? 무슨 욕을 먹으려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에픽하이는 선물도 건넸다. 벨트를 준비한 투컷은 "이번에 무대할 땐 두 개씩 차라. 또 벨트 터지지 말고"라며 윤하의 벨트 사건을 언급했다. 벨트를 본 윤하는 바로 "터지지 말라고?"라며 선물의 의도를 파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하는 에픽하이와 코인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2008년 때 만남을 떠올렸다.

윤하는 "제가 딱 20살 됐을 때다. 제가 술 안 먹는 이유가 오빠들 때문"이라며 "오빠들이랑 먹고 너무 매운 맛을 봐서 그 이후로 아예 안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타블로는 "너 술 먹고 헤드스핀한 날?"이라고 떠올리며 "나 그때 윤하 보면서 우리가 얘 인생을 망치는 건가’ 싶었다"라고 미안해했다.

윤하는 "나의 첫 번째 사회생활은 오빠들"이라고 했고, 타블로는 "처음엔 집에 가고 싶다고 하다가 좀 지나니까 가지 않겠다고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나 안 가'라며 바닥에서 윈드밀했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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