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 사업 운영기관 선정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올해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도서관의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미래 교육과 연구 혁신을 지원하고 대학 도서관의 자율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 사업이다.
올해는 영진전문대를 포함해 전국 9개 대학(4년제 6개교, 전문대 3개교)만 선정돼 대학 도서관 운영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영진전문대는 한강 이남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2학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대학 도서관이 보유한 다양한 학술 자원과 서비스를 활용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데 있다.
단순한 정보 검색 능력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프롬프트 작성과 정보 분석 능력을 갖춘 미래형 정보 문해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교육 과정은 ▲전자자료 활용 ▲생성형 AI 활용 ▲리포트 작성법 ▲AI 윤리 ▲주제별 정보자원 활용 ▲뉴스 읽기와 팩트체크 등으로 구성된다. 한 학기 동안 15주 차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민간자격증 발급도 추진된다.
개발된 강의 콘텐츠는 지식 공유와 확산을 위해 KERIS가 운영하는 KOCW(대학공개강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송혜영 도서관장은 "사서의 역할이 단순한 자료 관리 기능을 넘어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는 전문 교육자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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